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가 행망용 서버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삼보컴퓨터는 안산 본사에서 행망용 서버 및 프린터 전문유통업체인 파라시스템(대표 문병태)과 총판점 영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전국 20여 개의 서버 전문 채널을 구축한 삼보컴퓨터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행망 서버 사업에서 독자적 유통망을 구축, 전국 규모의 서버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삼보컴퓨터 손훈만 상무는 “파라시스템은 전국 120개 거래선을 갖고 있는 대형 서버 전문 유통업체”라며 “행망 서버 뿐 아니라 외산 일색의 기업 및 금융 서버시장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올해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SMB(Small Business Market) 시장 및 제 2금융권을 1차 공략 대상으로 설정, 소규모 사업장에 최적화된 복합기, 윈도OS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삼보는 아이테이엄 2 프로세서를 탑재한 H4400모델을 포함해 타워형 4개, 랙(Rack)형 5개 등 총 9개 모델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행망용 모델 ‘DS E2500’ 이외에 추가 모델을 공급, 행망서버 라인업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