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향코일(DY) 전문업체인 (주)태림이 소형 LCD 백라이트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주)태림(대표 이삼경)은 최근 월 300만개의 소형 LCD용 BLU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투자를 마치고 영업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주)태림은 이를 위해 측정 및 검사 장비로는 BM-7 3차원 휘도 측정기, 초정밀 비 접촉식 3차원 측정기, 항온 항습조, 정전기 TEST, 고배율 현미경 등 초정밀 최첨단 장비를 구매했으며 BLU의 핵심 기술인 도광판 패턴 가공을 1㎛ 단위의 제어할 수 있는 도광판 패턴 기술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초정밀 다이아몬드 및 레이저 가공 기술도 확보, 평균휘도 3000cd/㎡ 이상으로 기존 기술보다 30% 개선, 업계 최고의 휘도와 균일도(90% 이상)를 갖췄다고 밝혔다.
(주)태림의 한 관계자는 “CRT사업은 장기적으로 쇠태할 수 밖에 업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원을 얻기위해 이번에 시장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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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