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전문업체인 현대디지털테크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스카이라이프 영업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디지털테크의 위탁업무 범위는 상품 판매를 통한 고객 모집 및 업셀링(Up-Selling, 상품 등급 상향 판매 및 유치), 해지방어 등을 포함하는 고객 유지 관리 업무, 자동납부, e메일 청구, 고객 모집 등의 기타 부대 업무 등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앞서 스카이라이프와 제휴한 소니코리아의 HDTV와 함께 현대디지털테크의 위성HD 셋톱박스, 스카이라이프의 스카이HD를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로 구입할수 있게 된다.
현대디지털테크 조창호 상무는 “HDTV와 위성방송수신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같은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통해 3사가 윈윈하고 소비자들도 저렴하게 HD방송 상품을 구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