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前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민간과학문화단체인 홍곡과학기술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과학기술문화 연구조사와 기획평가, 연구 성과의 이전 및 사업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과학기술문화의 국제 교류는 물론 지방 자치단체의 과학기술 행정역량 강화 사업에 나선다. 재단은 지역과학기술 혁신의 국내외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경력 과학기술자들의 재취업과 평생 교육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과학기술문화 인터넷 방송을 개설하고 사이버 지방 과학기술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홍곡과학기술문화재단에는 정우택 이사장을 비롯한 김창호 산업정보연구소장, 이백희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