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국민의 삶과 경제활동방식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주40시간 근무제가 지난 1일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재정경제부,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등 12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주40시간 근무제 대비 여가문화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생활권 내 여가활동과 저렴한 주말여행을 위한 여가환경 정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개발, 보급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여가격차 시정 △여가시대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충원 △여가에 대한 사회인식 전환 및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문화부는 부내 문화예술, 관광, 체육, 청소년 4개 부문으로 구성된 ‘주40시간 근무제 대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면서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건전한 여가문화활성화 대책기획단’ 회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