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상품만 취급합니다.’
오는 10월이면 중소·벤처기업의 특허상품들을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특허기술상품 전문 e마켓 플레이스를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박광태)는 국내 최초의 특허기술상품 전문 e마켓인 바이인벤션닷컴(http://www.buyinvention.com)을 구축중이라고 8일 밝혔다.
e마켓은 기업을 위한 B2B e마켓과 일반소비자를 위한 B2C e마켓 등 크게 두개로 구성된다. B2B e마켓의 경우 건축자재 등 원자재류가 전시되며 일반소비자를 위한 B2C e마켓에는 가전용품을 포함한 생활용품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e마켓을 개발하고 있는 발명진흥회는 10월 오픈 시점에 맞춰 각각 1000개 내외의 상품을 전시할 방침이며 이후 품목수를 계속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진흥회는 현재 △기술성 △상품성 △품질보증성 △물품조달성 △사업추진도 등을 고려해 등록 상품을 모집하고 있다.
발명진흥회 김운선 계장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발명품을 쉽게 접근하고, 우수 발명품들이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e마켓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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