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대표 박세준)가 공간 절약형 스마트 정수기 ‘이스프링(eSpring)’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필터 교환이 간편할 뿐 아니라 본체 부피를 줄여 싱크대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싱크대 위· 아래에 모두 설치할 수 있으며 싱크대 위에 설치하면 수도 꼭지만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암웨이가 독자 개발한 4층 구조의 압축 카본 필터는 머리카락 굵기의 300분의 1정도의 오염 물질 입자까지 걸러내고 미네랄은 남겨둔다. UV램프는 박테리어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정수 시에만 작동해 전력 효율도 높여 준다.
또 스마트 칩이 내장된 전자 모니터 시스템으로 기기 이상 발생 시 자가 진단으로 이상 부위를 알려준다. 정수 여부는 물론, 물 사용량과 필터 사용량과 교환 시기까지 LED 모니터를 통해 알려 줘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전선이 필요없는 유도 커플링의 전류를 통해 작동되므로 내구성을 높여 고장 우려가 적다.
암웨이는 이 제품 개발을 위해 6건의 미국 특허를 비롯해 전 세계에 29개 국에서 특허를 출원했으며 NSF인터내셔널과 국제수질협회(WQA) 인증도 획득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