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4일 바이엔조이에서 KT몰로 브랜드를 교체한 KT커머스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KT커머스는 KT몰로 도메인과 브랜드를 바꾼 이 후 우주 여행을 경품으로 내 건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는가 하면, 트래픽과 방문자 수도 크게 증가했다.
랭키닷컴 등 주요 인터넷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변경 전인 지난 달 6일에서 12일까지 일평균 방문자 수가 9만 명대, 페이지뷰도 89만 건 정도였으나 KT몰로 론칭한 이 후 6월27일에서 7월3일까지 일 평균 방문자 수가 18만명, 페이지뷰도 170만건으로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방문자 수에 따른 랭킹 순위도 주간 순위만 보면 변경 전 10위에서 변경 후 6위로 단숨에 올라 갔다.
거래 매출도 동반 상승해 론칭 전에는 일평균 2억 원대의 매출에서 지금은 일 평균 3∼4억 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전 카테고리의 매출이 두드러졌으며 전체적으로 모든 카테고리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KT몰은 이에따라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며 올해 목표인 회계 매출 390억, 거래 매출로 2900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