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부품]카메라 모듈-한성엘컴텍

 한성엘컴텍(대표 한완수 http://www.hselcomtec.com)은 카메라 모듈·소형 TFT LCD용 백라이트유닛(BLU)·키패드 등 휴대폰 부품 전문 생산업체다.

 한성엘컴텍은 올 상반기 카메라 모듈부문에서 320억원, 소형TFT LCD용 BLU 및 키패드 사업에서 5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총 2200억원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0억원에 그친 카메라 모듈 사업이 올해부터 활기를 뛰면서 BLU 사업과 함께 기업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130만 화소급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고 있는 한성엘컴텍은은 30만 화소 카메라 모듈은 중국 톈진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면서 카메라 모듈 사업 부문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성엘컴텍은 또한 전방산업 호조로 소형 TFT LCD BLU 사업이 올 상반기에 지난해 BLU 실적에 근접,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완수 한성엘컴텍 사장은 “카메라 모듈·BLU 사업 외에도 무기 EL 키패드를 지난달부터 본격 양산, 키패드 사업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엘컴텍은 200만 화소 제품 개발도 마쳤으며 생산 능력도 월 50만개에서 연말 150만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성엘컴텍은 이달 중순 일정을 해외 IR로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 1∼2일 런던 IR를 마쳤고 이어 7∼9일에는 일본·홍콩·싱가포르, 12∼15일은 미국을 순방해 회사를 알린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