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텐(대표 윤석구 http://www.teruten.com)은 일본의 위성 및 케이블 방송업체인 프레파네트웍스와 콘텐츠보안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프레파네트웍스는 테르텐의 콘텐츠보안 제품인 ‘박스쉘’을 받아서 자사 콘텐츠 자동판매기인 ‘브이박스(V-Box)’에 사용하게 된다. 공급 대가에는 박스쉘의 개발비용 이외에 브이박스 대당 매출액의 일정부분의 기술 로열티가 포함된다.
브이박스는 동영상, MP3,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다. 테르텐은 7월중 300대의 브이박스가 시험 생산되고 8월부터 매월 1000대가 본격 생산될 예정으로 앞으로 수백만달러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