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전산(대표 한정기 http://www.koscom.co.kr)이 서버 유통사업에 나선다.
한국증권전산은 대성그룹의 IT전문 계열사인 시나이미디어(대표 이대승)와 제휴를 체결, 서버 사업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시나이미디어는 미국의 서버업체 이제네라의 서버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한국증권전산은 이번 제휴에 따라 이제네라의 데이터센터용 서버인 ‘블레이드프레임’을 공급하게 된다.
한국증권전산은 이 제품을 금융권 중심으로 영업할 계획이며, 시나이미디어는 기술지원과 교육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정기 한국증권전산 사장은 “이제네라의 블레이드프레임 리눅스 서버는 데이터센터의 당면과제인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금융권 시장 공략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제네라의 블레이드프레임 리눅스 서버는 미국의 골드만삭스, 아메리카온라인(AOL) 등에서 수십여대가 사용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