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폰 부품]구동칩·센서-TI코리아

TI코리아(대표 손영석 http://www.tikorea.co.kr)는 휴대폰, PDA 등에서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세서인 오맵(OMAP)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TI의 오맵 플랫폼은 다양한 실시간, 다기능 멀티미디어 구현과 관련해 프로세서 및 소프트웨어, 각종 지원을 통합한 개념으로 이 플랫폼으로 설계한 제품은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 음성, 멀티미디어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오맵 계열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계열과 베이스밴드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계열로 나뉘며 고성능, 실시간 프로세싱, 저전력소모가 특징이다. 또 저가 제품부터 고가 제품까지 기능과 성능에 따라 다양하게 설계돼 있으며 휴대폰, PDA, 웹패드, 텔레매틱스, 게임 단말기, 의료용 기구,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 등에 사용 가능하다.

 TI는 특히 멀티미디어화 경향에 맞춰 휴대폰 등을 고화질, 개인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변환시켜 줄 2.5 및 3세대 모바일폰용 오맵2 아키텍처도 최근 발표했다.

 이 아키텍처를 적용한 제품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과거의 제품에 비해 비디오 성능을 4배, 3D 그래픽을 40배 향상시켜준다. 이를 통해 최대 6메가픽셀 급의 카메라, DVD급 비디오, 대화형 게임 콘솔, 3차원 음향 기능을 지닌 하이파이 음악, 아날로그 및 디지털 TV 방송 수신, 고속 무선 접속, VGA해상도 이상의 컬러 LCD 디스플레이 등의 특성을 지원하게 된다.

 TI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대화형 3D 게임, 4메가 이상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TV 등의 기능이 디지털 가전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갈 것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하이엔드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