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엔터프라이즈아키텍처(EA) 기반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급변하는 국내 가스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전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 근거해 단계별로 현재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ISP 프로젝트는 IT전문 종합 컨설팅 업체인 투이컨설팅이 주계약자로 선정돼 EA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아키텍처 모델과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수립을 총괄하게 됐으며, 차세대 목표 모델 정의를 위해 에너지사업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SK C&C가 전문업체로 참여해 차세대시스템의 1단계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이번 작업에는 환경분석 및 기업모델 수립을 기초 작업으로 한국가스공사에 최적화 된 EA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아키텍처에 대한 원칙과 목표 모델 수립을 비롯해 IT 거버넌스 체계 정의 등을 포함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해 4개월에 걸친 ISP를 거쳐 차세대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단계별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