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캐릭터페어 2004’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임은경(오른쪽)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배우 임은경이 ‘서울 캐릭터페어 2004’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임은경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전시회 ‘서울 캐릭터페어 2004’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인형 마니아로 알려진 임은경은 최근 구체관절인형을 소재로 한 영화 ‘인형사’에 출연하기도 했다.
임은경은 이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감사의 선물로 자신을 모델로 제작된 구체관절인형을 서병문 원장에게 선물했다.
임은경은 “어릴 때부터 캐릭터 인형 모으기가 취미여서 30여 종이 넘는 인형으로 방을 꾸며놓고 있다”며 “이번 캐릭터페어를 통해 우리나라의 토종 캐릭터가 세계로 많이 뻗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