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http://www.pentasecurity.com)은 기업은행의 데이터베이스 암호화시스템 구축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솔루션인 디아모(D’Amo)를 사용했다. 디아모는 전체 데이터베이스 정보 중 기밀 데이터만을 선택적으로 암호화해 기존 서비스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터마다 서로 다른 암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데이터가 유출되더라도 악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은 지난 3월 디아모 출시 이후, 경찰청, 부패방지위원회 등에 이 제품을 공급했으며 앞으로 대학, 의료기관, e비즈니스 분야에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