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고분자 전기발광소자(PLED) 개발을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디스플레이테크놀러지와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의 일환으로 PLED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직은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PLED 개발을 추진하는 이유는 PLED의 수명이 눈에 띄게 늘었고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질 이 개선돼, PLED 기술이 OLED(유기EL)와 함께 향후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TV 제조 기술에 주류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CDT 자회사인 리트렉스(Litrex)에서 4세대 고분자 전기 발 광소자(PLED) 장비를 구입하는 등 PLED 개발을 검토해 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