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어시스템스가 고밀도 환경과 무선 고화질(HD) TV 전송을 위한 초고속 통신용 무선 네트워킹 규약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아기어시스템스코리아(대표 조영덕) 측이 13일 밝혔다.
아기어 측이 지원하는 무선네트워킹 규약은 IEEE 802.11n 프로토콜. 이 회사는 이 프로토콜이 초당 500Mb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무선랜에 비해 약 10배 정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와이파이 표준과 상호 운영성을 보장하며 PC, 소비자 가전제품,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3사 분기중 이 규격을 IEEE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