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김종덕 http://www.fortinet.co.kr)는 국내 중소중견(SMB)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상반기에만 1000대 가량의 통합보안 제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포티넷코리아의 SMB용 보안 제품인 ‘포티게이트·사진’는 백신과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가상사설망(VPN), 콘텐츠필터링, 스팸 방지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보안 제품이다.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를 효과적으로 잡아내는 컴플릿콘텐츠인스펙션Complete Content Inspection) 기술을 갖추고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KT와 데이콤 등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SMB 시장에 제품을 공급했다. 직원 50인 이상 150인 이하 규모의 SMB 업체를 대상으로 장비 구매로 인한 초기투자 부담이 없도록 월 이용료 방식으로 제품을 제공했다.
김종덕 포티넷코리아 사장은 “상반기 좋은 성과를 거둔 이유는 포티게이트가 빠르고, 정확하며, 설치 및 관리가 쉬웠기 때문”이라며 “통신 업체와 협력해 아직 보안 제품 도입이 부족한 SM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