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AP코리아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500여명의 CIO 및 정보기술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포럼 2004’ 행사를 개최했다.
SAP코리아(대표 한의녕)가 ‘혁신을 통한 성장’이란 주제로 SAP리더십포럼 2004 행사를 개최했다.
SAP리더십포럼은 국내에서 열리는 SAP의 최대 고객 행사로 올해로 세번째다. 올해 행사는 지난 6월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던 ‘사파이어 2004’ 행사의 맥을 잇고 있다.
SAP코리아는 올해 행사의 키워드로 ‘통합’과 ‘혁신’을 내세웠다. 현재 국내 정보기술(IT) 책임자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통합과 기업 생존을 위한 상시적인 혁신을 가장 고민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정보기술(IT)이라는 것이 이번 행사의 메시지다.
SAP는 이번 행사에서 기업의 지속형 성장과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 SAP 넷위버 등을 제시했다. 어느 디바이스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람 ·정보·프로세스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SAP측의 설명이다.
한의녕 SAP코리아 사장은 이 행사에서 “기업 내·외부를 둘러싼 가치사슬 전반의 혁신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라며 “SAP 넷위버는 기업의 혁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최상의 기업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AP의 솔루션인 SAP넷위버, 마이SAP ERP 등 각종 솔루션과 SAP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협력업체의 애플리케이션들과 성공사례들이 소개됐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