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해부터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 다면평가’를 실시한 결과 올해 수요자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높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산자부가 추진중인 41개 정책과제에 대해 수요자 DB에 있는 6000개중 무작위로 1230개 기업을 추출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상반기 정책다면평가 결과, 종합정책만족도가 63.68점으로 지난해 하반기(61.93점)에 비해 1.75점 상승했다.
평가지수는 긍정이 50.3%, 보통과 부정은 각각 45.5%와 4.3%로 나타났다.
실국별로는 무역유통심의관실이 73.68점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다음으로 자원정책심의관실(68.08점), 에너지산업심의관실(67.86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업정책국, 지역균형발전심의관실, 무역위원회, 전기위원회 등은 하위그룹에 포함됐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