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13일 회사 창립 44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2일까지 15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복사기 ‘디지웍스’를 파격적인 가격과 조건에 판매하는 `디지웍스 스캔들(DGwox Scandal)`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디지웍스 제품 가격의 50%를 우선 지불하고 3년간 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에게 제품 가격의 나머지 50%와 3년간 디지웍스를 사용하는데 소요되는 유지비용을 면제해 준다. 고장, 수리 등 AS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0만원 대 가격인 디지웍스(DGwox)는 PC와 연동해 네트워크가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복사기로,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연간 20만대 이상 팔리고 있다. 퀵스타트업(QSU) 기술을 채택, 예열시간 15초, 대기중 재예열 시간이 10초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을 기존 복사기 대비 20%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