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프로세스관리(BPM) 전문업체인 팁코소프트웨어는 14일 김정범 인터우븐코리아 전 대표를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정범 신임 사장은 삼성물산·한국IBM·SAP 등을 거쳐 아리바코리아·인터우븐코리아 등의 대표를 거친 전문경영인이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는 데이터가 기업의 주요 자산으로 인식돼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시장이 확산됐다면 앞으로는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기업의 주요 자산으로 BPM과 기업활동모니터링(BAM)시장이 확산될 것”이라며 “기존 고객사를 기반으로 EAI·BPM·BAM 솔루션의 보급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2월 국내지사를 설립한 팁코소프트웨어코리아는 삼성전자·만도·LG필립스LCD·하이닉스·정보통신부 등에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