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대표 주갑수 http://www.nexg.net)는 대우일렉트로닉스 국내 본사와 해외 지사망을 연결하는 가상사설망(VPN)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넥스지는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해외지사 중 폴란드, 영국, 중국, 미국, 인도, 멕시코 등 15개 해외 지사의 VPN을 추진하고 있다. 각 지사에는 VPN 장비인 ‘브이포스1100’이 각 2대씩 공급된다. 2대 중 1대는 백업 장비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선 장애 발생시 또 다른 백업 장비를 이용해 업무의 연속성과 안전한 네트워크 환경을 유지하게 된다. 대우일렉트로닉스 본사에는 VPN 센터 장비인 ‘VForce 3200’이 설치된다.
주갑수 넥스지 사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지사는 대부분 외산 제품을 사용하는데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해외 장애 발생시 대처나 사후 지원 등을 인정받아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스지는 방화벽과 바이러스 월, 침입탐지시스템(IDS) 등을 통합한 보안 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