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4일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강성환)에 긴급구호 급식차량 1대를 기증했다. 이 긴급구호 급식차량은 3.5톤 카고 트럭을 취사와 배식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것으로, 구세군대한본영에서 펼치고 있는 노숙자 무료 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지역에서 4개의 숙식시설을 운영해 온 구세군은 SK텔레콤이 기증한 차량을 노숙자 무료급식 외에 재난 발생시 긴급구호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이형희(왼쪽) CR전략실장이 적십자사대한본영 전광표 서기장관에게 무료급식 차량을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