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저장장치업체 코디콤(대표 안종균·박찬호 http://www.kodicom.com)은 대전지하철공사와 25대의 DVR(모델명 DN 58216)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디콤은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완공예정인 대전 지하철 역사에 DVR 한 대에 16개의 개별 카메라를 부착할 수 있고, 초당 480프레임을 녹화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하철 종합사령실은 역사에 설치되는 DVR을 통해 승강장을 비롯 역내 주요 지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를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박찬호 코디콤 사장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지하철 승강장에서의 추락·투신사고·화재사고 등 비상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권에 이어 지하철 공사에 대한 납품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