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프로세스관리(BPM) 전문업체인 핸디소프트(대표 김규동 http://www.handysoft.co.kr) 가 오는 2006년 나스닥 상장을 위해 대대적인 국내외 투자유치에 나선다.
핸디소프트는14일 미국법인 핸디소프트글로벌과 본사 경영진이 한데 모여 경영진워크숍을 갖고 미국과 국내에서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키로 했다.
핸디소프트는 현재 추진 중인 20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현지 펀딩을 9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핸디소프트는 글로벌 기업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한 가치망(Value Network) 구축 차원에서 벤처캐피털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 협상을 진행하는 6개 벤처캐피털 중 2곳은 아주 적극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대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유치작업을 벌이고 있으면 약 1000만 달러 정도를 연내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올 들어 지난해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미국시장 진출 6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핸디소프트글로벌은 올해 현지 매출 목표 2600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육상균 핸디소프트글로발 사장, 스튜어트 클라겟 핸디소프트글로발 COO 와 함께 나스닥 상장을 위해 최근 영입한 존런드 신임 CFO(최고재무담당임원)가 참석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