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도 간편하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메모지 형태의 일정관리 서비스가 등장했다.
유무선포털 네이트닷컴(대표 유현오)은 자사 메신저 네이트온과 연동돼 편리하게 일정과 메모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메모짱(http://memozzang.nate.co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모짱’은 내용을 입력한 뒤 메모보드나 바탕화면에 띄워놓고 볼 수 있게 한 것이 핵심기능으로 메시지의 탈부착이 마치 일반 ‘포스트잇’을 연상케 한다. 추가 조작의 번거로움 없이 일정관리 프로그램 접속이 한번에 이뤄지고, 간편화 웹보드 형식을 채택했다. 또한 온라인에서 작성한 메모를 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쉽게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