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제주시 소재 현대해상화재빌딩에 지점을 열고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은 1차 테스트 대상이었던 인터넷지능화연구소.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15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지점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사 제주 이전 프로젝트인 ‘즐거운 실험’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지점 오픈기념식은 이재웅사장과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영훈 제주시장을 비롯, 제주지역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이전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다음은 이날 기념식에서 ‘즐거운 실험’ 2차 테스트 돌입 등 본사 이전 진행 상황과 함께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다음의 제주이전 프로젝트 ‘즐거운 실험’ 2차테스트의 중심은 미디어본부 조직이다.
미디어본부는 특히 본부 단위로는 처음으로 제주로 이전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즐거운 실험’ 자체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1차
다음은 지난 5월 1차 인터넷지능화연구소(NIL)팀에 이어 이번 2차 미디어본부 테스트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내년에는 1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이전하는 3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차례에 걸친 2년간의 실험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다음은 본사 이전을 최종 결정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웅사장은 “‘즐거운 실험’프로젝트는 인터넷이 시공간 한계를 초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발전했음을 증명하고, 제주와 함께 다음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함을 약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조장은기자@전자신문, j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