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이 중소중견기업(SMB)용 비즈니스 솔루션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 첫 고객을 확보했다.
오라클의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화장품 브랜드 ‘미샤’로 잘 알려진 에이블씨앤씨(대표 서영필 http://www.beautynet.co.kr)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한국오라클의 전략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후지쯔와 공조해 영업을 추진한 첫 결과물이다.
에이블씨앤씨는 기업 경영에 핵심적인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표준화된 업무시스템으로 통합하고 지식관리 기반체계와 디지털 정보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에 따라 오라클 솔루션 기반의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을 구축키로 했으며 8월경 프로젝트가 완료된다.
에이블씨앤씨는 이로써 통합 IT체계 구축으로 인한 실시간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해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e비즈니스 시스템을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업계 최고의 화장품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오라클이 공급하는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2월에 출시된 오라클의 중견·중소 기업 전용 솔루션으로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및 운영관리, 하드웨어, 교육 등을 포함하는 패키지 솔루션이다.
한국오라클의 전략 파트너사인 한국후지쯔는 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 영업과 관련해 연내 1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자사의 솔루션 파트너사들이 영업에 공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