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 아름다운 가게 후원/온라인 매장 지원

우리홈쇼핑(대표 정대종)이 사회봉사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의 온라인 매장 ‘생생몰’ 재구축을 포함한 후원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우리홈쇼핑은 이와 관련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 본사에서 이 회사 정대종 사장, 아름다운 가게 손숙 공동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우리홈쇼핑 후원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온라인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 중인 생생몰 시스템의 전면 재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활동천사’ 커뮤니티, 친환경 상품 판매를 위해 ‘몰 인 몰’도 함께 오픈된다. 또 아름다운 가게의 CRM과 ERP 시스템도 이 후원금을 통해 구축된다.

우리홈쇼핑은 우리홈쇼핑 임직원의 기증품과 협력업체에서 제공한 제품 샘플, 반송 제품을 활용한 바자회도 열 계획이다. 정대종 사장은 “자선 활동을 통해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가게의 활동에 감명을 받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