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제29회 최고경영자대학 개최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주최하는 ‘제29회 최고경영자대학’이 1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재계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세계로 웅비하는 한국기업, 성장신화는 계속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이정우 청와대정책기획위원장,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참가했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이날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자원정책’이란 주제 강연에서 “지난 7월 범정부적으로 내놓은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유형별, 규모별, 성장단계별 차별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선도형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차세대 성장동력의 본격 추진을 강조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은 민간과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인식하에 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중심의 컨소시엄인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에 기획·평가·예산조정 등 자율권을 부여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반조성·인력양성 등을 패키지로 투자해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확정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과 관련 “내년 2월까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성과지향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역발전투자협약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2>인물로 쓸 경우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주최로 제주도 서귀포 롯데호텔에서 재계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제29회 최고경영자대학’에서 주제강연을 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자원정책’이란 주제 강연에서 “지난 7월 범정부적으로 내놓은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유형별, 규모별, 성장단계별 차별화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선도형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차세대 성장동력의 본격 추진을 강조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은 민간과 시장에서 창출한다는 인식하에 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R&D) 투자확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업중심의 컨소시엄인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에 기획·평가·예산조정 등 자율권을 부여해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기반조성·인력양성 등을 패키지로 투자해 시너지효과 극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어자상 

이 장관 이외에 이번 행사기간의 주요 주제발표자는 △19일 황우석 서울대 교수(생명공학기술과 국가발전) △20일 이정우 청와대정책기획위원장(2만달러 국가로의 도약과 한국경제의 과제) △21일 연기자 전원주씨(얼짱 몸짱 신드롬을 넘은 나만의 경쟁력) 등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