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밸브소프트웨어가 오는 26일부터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자사의 유료 온라인서비스인 ‘스팀’을 통해서만 제공한다.
18일 한국의 ‘스팀’ 서비스 업체인 스타일네트워크에 따르면 밸브는 스팀에 가입하지 않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이용이 가능했던 ‘원넷’에서의 이용자 인증을 26일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본지 7월 6일 12면 참조
현재 90% 정도의 PC방이 원넷을 이용해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서비스하고 있어 밸브의 이번 조치는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네트워크는 8월에 과금을 시작하면서 스팀에 가입하지않고 밸브 게임을 제공하는 PC방을 단속할 방침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