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추천작 7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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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 동향

7월 셋째 주에는 교육용 프로그램이 2종 출품됐다. 2종 모두 멀티미디어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효율적인 교육을 실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관리하는 프로그램과 웹사이트 제작 및 디지털 콘텐츠 관리 프로그램도 출품됐다.

맵시소프트의 ‘코피스 툴스(KOPIS Tools)’는 서버를 통해 모든 교육용 교재를 교사나 학생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육자나 학습자가 언제 어디서나 교육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미디어블루의 ‘국제어판 입력기’는 불어의 문법이나 독해, 회화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불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불어 강좌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웨어밸리의 ‘오렌지 포 오라클(Orange for Oracle)’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시스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시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성능 튜닝 툴이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업무를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또 인포빌의 ‘라이브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s)’는 웹 브라우저에서 모든 웹 사이트의 제작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 자신의 웹 사이트 및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성, 편집, 관리할수 있다.

 

▲맵시소프트-코피스 툴스(KOPIS Tools)

학교나 학원, e러닝 전문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용 툴이 등장했다.

맵시소프트(대표 황원호 http://www.mapsi.com)의 ‘코피스 툴스(KOPIS Tools)’는 서버를 통해 모든 교육용 교재를 교사나 학생이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자료 저작관리나 디지털 판서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교육자는 언제 어디서나 교재를 등록할 수 있다. 학습자 또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개별 PC에서 운영되던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웹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즉 교육용 콘텐츠나 저작권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교육용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제작 활용할 수 있는 툴을 갖췄기 때문에 콘텐츠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학교 내에 이미 구축된 장비만으로 디지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장비 활용도를 높여 준다. 누구나 쉽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으며 CD를 통해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할 수 있다.

 맵시소프트는 제품 구입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운영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1년 동안으로 무상으로 정기적으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인터뷰-황원호 사장

“우리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 구비돼 있는 멀티미디어 장비 활용도를 높여 교육의 질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황원호 맵시소프트 사장은 디지털 멀티미디어 강의를 실현하고 교육 콘텐츠의 자체 제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황사장은 교육 관련 전담 영업팀을 구성해 학교의 구매 담당부서와 직접 접촉해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업사원과 엔지니어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시연한 다음 임시 제품을 일정기간 고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황사장은 “올해에는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해 총 6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어밸리-오렌지 포 오라클(Orange for Oracle)

웨어밸리(대표 손삼수 http://www.warevalley.com)의 ‘오렌지 포 오라클(Orange for Oracle)’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 시스템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성능을 최적화시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성능 튜닝 툴이다.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업무를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오렌지 포 오라클은 오라클 컨설턴트의 실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개발 및 성능 튜닝 방법론을 적용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이 제품은 멀티 쓰레딩으로 윈도끼리의 간섭효과를 없앴다.

 특히 이 제품은 스키마 브라우저(Schema Browser), 스페이스 매니저(Space Manager), DB 헬스 체크(Health Check) 등 25개의 모듈을 통해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개발과 튜닝, 모니터링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자 하는 사용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시스템 개발과 운영 업무 지원에 소요되는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업무 생산성 또한 높일 수 있다. 외산 제품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오렌지 포 오라클로 대체하면 연간 수십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터뷰-손삼수 사장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문제점과 성능을 진단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튜닝 및 모니터링 작업을 해야 합니다.”

 손삼수 웨어밸리 사장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시스템의 성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채널 파트너와 협력사를 통해 영업을 전개하겠다는 손사장은 “정기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솔루션을 발표할 것”이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제품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사장은 현재 미국, 호주, 일본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올해 내수만으로 2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미디어블루-국제어판 입력기

미디어블루(대표 최우성 http://www.cyberbench.co.kr)의 ‘국제어판 입력기’는 불어의 문법이나 독해, 회화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불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중고등학교나 대학교 불어 강좌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불어용 국제어판 입력기는 문법, 회화, 듣기, 말하기가 동시에 처리되는 멀티미디어 방식을 지원한다. 우선 프랑스인의 육성이 녹음돼 있어 받아쓰기를 통한 불어의 기초 발음 연습에 적합하다. 또 대화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흥미 유발 효과도 노릴 수 있는 제품이다. 텍스트에 색깔을 넣어 문법, 독해 학습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특히 불어의 특수문자를 직접 키보드를 이용해 입력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법만 습득하면 누구나 쉽게 불어를 입력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중학생 이상의 사용자들이 혼자서 불어를 학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상세하고 방대한 연습 문제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개인 학습을 통해 고급 작문 및 듣기 연습을 할 수 있어 고급 불어의 구사가 가능하다. 또한 제7차 교육 과정을 적용해 최신 불어 교육과정을 접할 수 있다.

△인터뷰-최우성 사장

“불어 공부에 많은 노력을 들여도 학습 효과가 별로 없고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최우성 미디어블루 사장은 불어 공부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해 불어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최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마치 프랑스인이 곁에 앉아서 한 구절씩 불러주고 받아쓰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보다는 학교나 기관 등 단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는 최사장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사장은 올해 2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인포빌-라이브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s)

인포빌(대표 김동호 http://www.infovil.co.kr)의 ‘라이브CMS(Contents Management Services)’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와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이 결합된 웹 기반 개인형 콘텐츠 관리 서비스다. 웹 브라우저에서 모든 웹 사이트의 제작 작업이 가능하도록 해 자신의 웹 사이트 및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성, 편집, 관리할수 있다.

 라이브CMS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웹 사이트를 제작 관리할 수 있다. 주제에 맞게 미리 제작된 홈페이지를 이용하기 때문에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HTML 용어를 모르는 문외한도 워드 프로세서 문서 작성하는 것처럼 쉽게 웹 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몇 번의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자신만의 웹 사이트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다.

강력한 관리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사용자권한 지정을 통해 인증된 사람만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웹사이트 환경설정, 콘텐츠 제작, 사용자관리 등의 메뉴를 분리해서 생성해 관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홈페이지나 기업 홈페이지, 커뮤니티 등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또 협회나 학회 등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웹을 통해 관리 및 서비스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에게도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인터뷰-김동호 사장

“콘텐츠관리시스템은 비용이나 규모를 따져 볼 때 대형 포털이나 대기업만이 가질 수 있는 매우 비싼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중소규모의 사이트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이제는 필요합니다.”

김동호 인포빌 사장은 중소규모의 웹 사이트를 활용하는 사람들에게 콘텐츠관리시스템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사장은 “중소기업의 웹사이트 제작, 라이브CMS의 온라인 서비스, 대형 포털·관공서·기업에 솔루션 판매, 디지털 콘텐츠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또 영문으로 된 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해 해외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사장의 올해 매출 목표는 4억5000만원이다.

▲추천작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특징 문의처

라이브SCM 인포빌 유닉스, 윈도 편리한 웹사이트 제작 및 콘텐츠 관리 043)293-6643

국제어판 입력기 미디어블루 윈도 멀티미디어 환경 이용한 효율적인 불어 학습 051)895-2595

오렌지 포 오라클 웨어밸리 윈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성능 튜닝 툴 02)743-4910

코피스 툴스 맵시소프트 윈도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용 프로그램 02)2107-8470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