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넷(대표 조수현 http://www.jungbo.net)은 국내 최초로 리눅스기반 웹호스팅용 웹서버를 운용하며 당시 웹호스팅 가격의 10%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 도메인 등록 및 홈페이지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리셀러 제도를 통해 서버기술 및 운용 노하우를 전수, 국내 웹호스팅 서비스의 붐 조성에 일조했다.
지난 2001년에는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기 위해 인터넷 대형할인마트 ‘장보기넷’(jangbogi.net)을 오픈했으며, 지난해에는 인터넷 중소슈퍼마켓 쇼핑몰 솔루션을 구축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해주는 엔마트(nmart.co.kr) 사업을 새로 시작했다.
정보넷은 특히 웹호스팅 서비스가 한차원 수준 높은 서비스가 되기 위해서는 서버보안기술 및 SI기술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강남에 ‘서버보안기술연구’를 설립한 데 이어 최근에는 ‘SI기술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정보넷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종전의 단순한 웹호스팅 서비스에서 탈피, 웹호스팅과 솔루션이 결합된 고객맞춤형 애플리케이션 웹호스팅 서비스를 확대하여 새로운 수요창출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동산의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가 자동구축되는 ‘부동산솔루션호스팅’, 클릭만 하면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빌더’, 쇼핑몰 제휴점 확대를 통한 매출활성화용 ‘제휴마켓팅 솔루션’ 그 외 제이웹빌더, 제이CGI 등의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정보넷의 지난해 총 매출은 56억원이며 웹호스팅 매출이 34억원, 장보기넷 매출이 22억원이다. 올해는 엔마트 신규사업의 성장을 기대하여 1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수현 사장은 “현재 100여개 운영중인 인터넷 중소슈퍼마켓 쇼핑몰 솔루션사업인 엔마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에 대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비스를 다양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