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플랫폼을 넘나드는 신작 발표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게임빌은 세계최대 모바일게임업체인 게임로프트와 계약을 맺고, 유비소프트의 세계적인 콘솔·PC게임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마로우·그림’를 모바일게임화해 국내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로프트는 유비소프트의 자회사로 올 초부터 유럽, 미주 등지에서 동명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마로우’는 모바일게임으로는 드물게 게임웹진 IGN에서 10점 만점을 받은 바 있으며, 게임스폿에서도 9점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게임빌은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마로우’의 국내화 작업을 거쳐 오는 9월경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비소프트의 콘솔·PC용 게임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마로우’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