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대표 배호원)과 대우증권(대표 손복조)은 홍콩의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가 선정하는‘2004 국가별 최우수 금융기관상’에서 각각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과 주식부문 최우수증권사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낸스아시아는 7월호에서 삼성증권이 지난해 국민은행 정부지분 매각·보험공사의 조흥은행 지분 매각 및 씨티그룹의 한미은행 인수 등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에 대해서는 우수한 리서치 능력과 119개 지점망을 적절히 활용해 주식매매 분야 시장 점유율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