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프로세스관리(BPM) 전문업체인 핸디소프트(대표 김규동)는 20일 국내 회계개혁법에 근거한 회계솔루션 ‘비즈플로우 ICA’를 출시했다.
회계개혁법은 지난해 말 개정된 공인회계사법과 올해 4월 1일 개정 시행중인 외부감사법, 증권거래법,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을 통칭하는 법률이다.
‘비즈플로우 ICA’는 핸디소프트의 미국 자회사인 핸디소프트글로벌이 출시한 ‘속사가속기(SOXA Accelerator)’의 국내버전으로 회계개혁법을 효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업무 환경과 내부 통제 프로세스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등록된 법인들이 해당 법률에서 요구하는 재무회계 준수와 감사보고서 작성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규동 사장은 “기업들이 강화된 회계개혁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관련 컨설팅과 전문솔루션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비즈플로우ICA는 이미 미국의 상장 기업들로부터 그 효율성을 이미 검증 받은 제품으로 국내 기업들에게도 업무 유연성과 지속적인 회계 프로세스 개선 관리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