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거래소에 상장한 텔코웨어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1만4500원을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한 텔코웨어는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하며 1만2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텔코웨어는 공모가 1만2000원(액면가 500원)을 기준으로 1만800∼2만4000원(90∼200%)에서 호가를 접수, 1만45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됐다. 장중한때 1만5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결국 하한가로 추락, 공모가에서 소폭 오른 수준에서 첫날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78만주가 넘어 첫날치고는 대량 거래가 터졌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