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가 ‘검룡소, 한강 원류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제7회 소니코리아 청소년 환경보호 캠프를 개최한다.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한강의 발원 지역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의 ‘환경 지킴이’들이 수자원 보호에 대한 중요성에 눈 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접수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30일까지 소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nycamp@sony.co.kr)로 접수하면 된다. 소니코리아는 참가신청서에 포함된 접수자들의 참가 목적 서술문을 심사, 내달 2일 최종 참가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장소인 검룡소는 1987년 국립지리원이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한 곳이다. 참가 학생들은 검룡소 수류를 따라 생태 탐사를 하는 ‘환경 어드벤쳐’, 물을 주제로 한 ‘환경 아카데미’를 비롯 ‘내가 환경부 장관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한 ‘환경 글짓기 대회’, ‘환경 포토제닉 사진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