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사히글라스 한국투자 법인인 에이에프케이(AFK)는 모리카와 쇼지 AFK 사장(사진 왼쪽)과 박광석 산단공 중부지역 본부장이 입주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AFK(Asahi Glass Fine Techno Korea)는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김관용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석 산단공 중부지역 본부장과 입주계약을 맺었다.
아사히 글라스는 우선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8월 초께 구미 국가4공단에 착공식을 갖고 공장건설에 들어가 오는 2005년 7월께 초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유리기판을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아사히글라스의 1단계 공장건설 계획은 대지면적 9만9173㎡에 연건축면적 3만1480㎡ 으로, 오는 2008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6억달러를 투자한다. 3단계 투자가 끝나면 전체 공장면적은 39만2000㎡에 이를 전망이다.
구미시는 이번 아사히글라스 투자로 2000여명의 고용창출과 4공단 분양촉진,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클러스트 구축 에 탄력을 받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