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솔루션 전문업체인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http://www.miracom.co.kr)는 미국의 다국적 전사자원관리(ERP)컨설팅 전문업체인 엔프리사이스(대표 사이먼 리)와 파트너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라콤은 엔프리사이스를 통해 중국, 홍콩, 대만 지역에 생산관리솔루션과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중국, 홍콩, 대만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영업을 진행하면 올해 안으로 2곳 이상의 고객사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엔프리사이스 미국본사에 BPM전담 기술인력조직을 구성, 최근 주목받는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시장 개척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백원인 사장은 “해외 프로젝트의 성공요인은 현지화에 있다”며 “앞으로 해외공략은 경쟁력 있는 각국의 현지 파트너와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라콤은 현재 싱가포르 현지 업체와도 파트너 채널 계약단계에 있으며 일본, 홍콩, 광둥 지방을 담당할 업체도 추가로 선정,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외시장에서 미라콤의 솔루션 판매와 컨설팅을 담당할 엔프리사이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ERP/EAI 컨설팅 전문 업체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