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NICT(대표 김형만 http://www.enict.com)는 지난달 서울시교통카드 운영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로부터 선불 교통카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총 50억원 규모의 고급형 티머니 교통카드 200만매를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NICT는 한국스마트카드가 본격적으로 일반용 고급형 티머니카드를 발급하는 10월말 이전에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호환성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급형 티머니카드는 IC칩이 내장되어 있는 스마트카드로 마일리지 서비스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NICT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금융IC카드, 도로공사 카드 등을 겨냥해 8 ,16 IC카드와 EMV인증을 포함한 32 , 64 개방형 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을 금융기관에 테스트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