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중소기업의 특허권 등 지식재산권 사업화 지원을 위해 22일 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 및 기보캐피탈과 공동으로 ‘특허투자조합 2호 결성식’을 갖는다.
이번 조합은 특허청 20억원을 비롯해 산업은행 30억, 기보캐피탈 50억원 등 총 100억원을 출자해 결성됐다.
투자 대상 기업은 창업 후 7년 미만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으로 등록이나 출원중인 특허 및 실용신안권을 사업화한 기업이다.
최종협 발명정책과장은 “우수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국내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6월 100억원 규모의 특허투자조합 1호를 결성, 화인에이티씨 등 6개 기업에 총 54억원을 특허기술 사업화 자금으로 투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