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21일 한국IBM과 기업콘텐츠관리(ECM) 부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콘텐츠관리솔루션(CMS) 전문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http://www.i-on.net)가 케이컴스, 한국IBM 등과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국내 영업 및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이온은 21일 한국IBM(대표 토니 로메로)과 기업콘텐츠관리(ECM) 부문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이온은 IBM의 인지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ECM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어 오는 9월 IBM 콘텐트 매니저 기반의 ECM 솔루션을 정식 출시하고 제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재철 사장은 “이번 협력은 내수시장의 한계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전략 중 하나”라며 “이 제품으로 올해 약 15억원, 내년 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아이온은 지난 20일 케이컴스(대표 강태헌)와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산 DBMS 유니SQL을 기반으로 한 CMS 솔루션을 8월말까지 개발하고 공공,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