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MS 전문기업인 케이컴스(대표 강태헌 http://www.unisql.com)는 한국컴퓨터통신, 인컴아이엔씨 양사간의 통합결정 이후 합병 회사의 조직 개편을 최종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하반기 사업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컴스는 영업 조직을 △공공시장 중심의 유니SQL DBMS와 XML DBMS를 판매하는 사업1부 △통신시장 중심의 메인메모리 DBMS와 모바일 DBMS 판매를 담당하는 사업2부 △유니SQL 기반의 해외 전자정부 및 솔루션을 공급하는 해외사업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또 사업기획실과 기술지원실, 경영지원실을 지원조직으로 갖추고 제품 개발 관련 부설연구소는 대표이사 직할로 개편해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케이컴스는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국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LG CNS 출신의 김동일 상무를 부사장으로 영입해 국내사업을 총괄하도록 했으며, 강태헌 사장은 동남아 뿐만 아니라 중동 등의 해외사업에 집중토록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김동일 부사장은 81년 금성반도체(LG그룹)에 입사해 98년부터 LG전자 소프트웨어 OBU 시스템사업 및 영업 담당을 역임한 바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