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1일 국내 통화료수준의 요금으로 국제통화가 가능한 ‘뱅크온 국제전화서비스’를 기존 모바일뱅킹 서비스에 추가해 오는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뱅킹 고객들은 금융거래 외에도 일반 전화서비스 요금보다 최대 93.9% 저렴하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생활비를 송금하고 곧바로 저렴한 요금으로 자녀에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연계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외환은행은 설명했다.
외환은행은 한편 모바일뱅킹서비스에 모바일환전·모바일해외송금서비스·영문 모바일 뱅킹·국제전화서비스 등을 제공, 외환거래에 있어 원스톱 모바일뱅킹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