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오라클 오픈 월드 2004’가 세계 500여개 협력사 6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3박 4일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기업용 솔루션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라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라클 DBMS를 근간으로 한 데이터 통합이 복잡한 기업 IT 환경을 통합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라클은 향후 ‘오라클 인포메이션 아키텍처(OIA)’ 전략을 기업 내 복잡한 환경을 통합하는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오라클은 중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리눅스 OS ‘아시아눅스’와 관련해 아시아 시장의 명실상부한 표준 리눅스가 될 것이고 이에 대한 시장 확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상하이(중국)=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