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된 실버톤의 프리미엄 LCD모니터 ‘싱크마스터 매직CX710P’에 레드, 블루 2가지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버튼없는 모니터로 잘 알려진 프리미엄급 모니터로 고양이와의 탁구CF로 더욱 유명한 제품.
출시될 컬러 모니터는 올해 독일에서 열린 CeBIT 전시회에 출품돼 관람객의 관심을 모은 제품으로 영국 헤롯 백화점, 중국 레전시 호텔과 싱가포르의 창이공항, 인터넷 카페 등에서 팔리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출시는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710P시리즈의 프리미엄급 모니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리즈는 명암비 700:1, 수직·수평 시야각 178도, 색상 보정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가격은 110만원이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