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종격투기 관련 맵이 온라인게임에도 등장한다.
3D 대전액션게임 ‘겟앰프드’를 서비스하고 있는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게임내에 상대방과 이종격투기를 즐길 수 있는 ‘GYM맵·그림’을 추가하고, 관련 아이템들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GYM맵’에는 지구의 영원한 수호자 겟앰전사들이 체력 훈련을 할 수 있는 샌드백 등의 온갖 운동기구가 모두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이종격투기를 즐길 수 있는 사각 링이 마련돼있다.
이 맵에서는 샌드백을 칠 때 반동에 의한 데미지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각의 링에서 1대1 대결을 펼치면 이종격투기 선수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몸을 단련시킬 수 있는 무기 2종도 함께 추가된다. 너무 무거워서 들고 있기도 힘든 ‘바벨’과 상대방을 무차별하게 공격할 수 있는 ‘덤벨’은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밖에 ‘원숭이 꼬리’와 ‘요술장갑’ 등 신비한 효능을 가진 액세서리 아이템도 추가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