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장비업체인 태화일렉트론(대표 신원호)은 상반기 누적 매출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초과한 247억원을 기록, 올해 매출 및 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3일 밝혔다.
태화일렉트론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247억원, 경상이익 21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실적을 이미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35억원, 경상이익은 18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또 2분기 실적 관련 공정공시를 통해 1, 2분기 매출액을 포함한 기계약잔고가 약 650억원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화일렉트론의 2분기 매출액은 175억7600만원으로 작년동기 대비 467.9%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700만원을 기록해 작년대비 흑자전환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억4500만원으로 역시 흑자로 돌아섰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